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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유소년 축구팀이 만들어낸 한·미동맹의 의미
한·미 유소년 축구팀이 만들어낸 한·미동맹의 의미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에서 한·미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만났다.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는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미군부대 자녀들로 구성된 코람FC를 칠곡군으로 초대하여 칠곡군 왜관읍 GS 풋살 유소년 팀과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아이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3학년으로 국적과 인종만 다를뿐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였다. 경기에 앞서 코람FC 유소년 선수들은 칠곡호국평화 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쟁시 낙동강 방어전투의 역사와 참전 UN군의 숭고한 희생에 대하여 배우는 뜻깊은 기회를 갖었다. 이날 특별 초빙강연을 위해 행사에 참가한 해병대 예비역 대령 강문호(57)씨는 평화의 소중함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강연을 진행했다. 양국 학부모와 아이들은 호국평화 기념관 관람을 마친후 꿀벌나라 테마공원으로 이동하여 서로가 준비해온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친밀감을 더했다. 오후에는 낙동강 뷰가 펼처진 금산 체육공원으로 이동하여 친선 풋살경기를 진행했다. 친선경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두팀은 한미연합으로 팀을 구성하여 신나고 즐거운 경기를 펼쳤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사장을 찾아 “한반도와 나아가서는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이국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 칠곡군 GS 풋살팀과 즐거운 추억을 갖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왜관 캠프캐롤기지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에서 근무중인 변성원(49) 씨는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더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GS풋살팀 감독 장건수(39)씨와 코람FC 대표 헤이든 말리(Hayden Molly, 46)씨는 이번 가을에는 중학생 선수들까지 확대해 친선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합천군, 전국규모 축구대회 지역경제활성화‘톡톡’
합천군, 전국규모 축구대회 지역경제활성화‘톡톡’
- 연간 200억원 경제유발효과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올해 40개 팀 2,000여명 참가, 3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 지난 1일 합천에서 15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한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전국의 고교, 학원, 클럽, 프로산하 유스팀 등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추계대회와 함께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공인대회로 2021년부터 합천군에서 열리고 있다. 그간 317개팀, 12,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 및 방문객의 장기간 체류가 숙박, 음식점, 도소매업 등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단, 심판, 학부모 등 2,000여명(방문 누적인원 30,000여명)이 합천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 내부자료와 참가팀 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당 하루 평균지출액은 선수 5만 9천원, 심판․학부모 9만 7천원으로 숙박과 식사 등으로 지출한 소비지출규모 20억원을 포함해 3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 참가자의 소비 지출에 의한 직접효과 외에도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 역시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접효과로는 대회진행에 따른 ‘고용창출 유발효과’로 대회 기간 연인원 450여명의 경기보조인력을 채용한다. 장기적으로 지역산업 생산 및 소비에 영향을 미쳐 음식점 및 숙박업, 식료품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용창출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축구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축구도시 합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합천군은 지난 2020년 수해피해로 향후 대회개최조차 장담할 수 없었으나, 행정과 축구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축구인프라 재건,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대회개최’라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2021년 성공적인 전국대회 개최를 이끌어냈다. ▶연간 200억원, ‘스포노믹스(Sponomics)’를 지향하는 수려한 합천 합천군은 일찍이 관광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로서 스포츠 산업의 잠재력을 선택했다. 군은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조직개편과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부서를 일원화하는 한편, 축구 종목 특성화 정책에 따라 당초 4개 구장에서 12개 국제규격 구장의 축구인프라를 구축하고, 합천군축구협회와 체육회 등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조성했다. 그 결과 2006년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17년간 35여 차례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연속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 한해 8차례 전국 규모 축구대회로만 개최기간이 120여일이며, 그 기간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축구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6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6월),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7월) 등을 앞두고 있으며, 개최로 인한 경제유발효과는 연간 2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천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개최
합천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개최
고등축구의 첫 시즌을 알리는 고등축구의 최고 권위 대회인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축구메카 합천에서 16일부터 3월 1일까지 15일간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합천군축구협회(회장 한신희)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훈련으로 쌓은 실력과 기량을 실전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회로 같은 기간 열리는 고등축구대회 중 전국의 명문 40개 축구팀 2,000여명 선수가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10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20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매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며, 3월 1일 우승팀을 가린다. 합천군은 대회 기간 추위와 강풍에 대비하여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몽골천막, 난로 등 방한 시설을 설치하고 위생업소, 친절캠페인 등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관리와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지역은 성숙한 대회운영 경험과 더불어 집중화된 구장 시설과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개최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불편한 사항을 최소화하고, 최선의 성과를 담아 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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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유소년 축구팀이 만들어낸 한·미동맹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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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전국규모 축구대회 지역경제활성화‘톡톡’
합천군, 전국규모 축구대회 지역경제활성화‘톡톡’
- 연간 200억원 경제유발효과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올해 40개 팀 2,000여명 참가, 3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 지난 1일 합천에서 15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한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전국의 고교, 학원, 클럽, 프로산하 유스팀 등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추계대회와 함께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공인대회로 2021년부터 합천군에서 열리고 있다. 그간 317개팀, 12,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 및 방문객의 장기간 체류가 숙박, 음식점, 도소매업 등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단, 심판, 학부모 등 2,000여명(방문 누적인원 30,000여명)이 합천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 내부자료와 참가팀 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당 하루 평균지출액은 선수 5만 9천원, 심판․학부모 9만 7천원으로 숙박과 식사 등으로 지출한 소비지출규모 20억원을 포함해 3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 참가자의 소비 지출에 의한 직접효과 외에도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 역시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접효과로는 대회진행에 따른 ‘고용창출 유발효과’로 대회 기간 연인원 450여명의 경기보조인력을 채용한다. 장기적으로 지역산업 생산 및 소비에 영향을 미쳐 음식점 및 숙박업, 식료품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용창출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축구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축구도시 합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합천군은 지난 2020년 수해피해로 향후 대회개최조차 장담할 수 없었으나, 행정과 축구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축구인프라 재건,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대회개최’라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2021년 성공적인 전국대회 개최를 이끌어냈다. ▶연간 200억원, ‘스포노믹스(Sponomics)’를 지향하는 수려한 합천 합천군은 일찍이 관광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로서 스포츠 산업의 잠재력을 선택했다. 군은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조직개편과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부서를 일원화하는 한편, 축구 종목 특성화 정책에 따라 당초 4개 구장에서 12개 국제규격 구장의 축구인프라를 구축하고, 합천군축구협회와 체육회 등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조성했다. 그 결과 2006년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17년간 35여 차례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연속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 한해 8차례 전국 규모 축구대회로만 개최기간이 120여일이며, 그 기간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축구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6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6월),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7월) 등을 앞두고 있으며, 개최로 인한 경제유발효과는 연간 2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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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합천스포츠클럽회장배 축구대회 열려
(사)합천스포츠클럽회장배 축구대회 열려
(사)합천스포츠클럽(회장 김기종)이 주최, 주관한 2022년 (사)합천스포츠클럽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11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관내 10개 축구클럽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합천스포츠클럽이 지정스포츠클럽에 지정된 후 지난 10월 공모사업에 지역 특화 분야로 공모한 것이 선정돼 1,2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최한 것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이한신 군의원, 박안나 군의원, 김해은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개최를 축하했으며, 개회식 직후 시축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김기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군민체육공원에서 축구 동호인들을 모시고 대회를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친목과 우애를 다지시고 멋진 골을 넣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올 한 해는 우리 합천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합천 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잘 설정한 한 해가 됐다”면서“오늘 대회도 다치지말고 좋은 성적을 거두셔서 임인년의 마무리를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장년부에서 합천축구회가 우승을, 갈마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청년부에서 황강FC가 우승을, 야로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